▲ SK하이닉스가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부지 선정과 관련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하이닉스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의 용인 부지 선정과 관련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며 환영의사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승인을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 원 규모를 투자해 4개의 팹(FAB)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후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FAB) 기공과 함께 향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력사 공동 연구개발(R&D) 등의 지원을 위해 1조2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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