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능형 영상분석 기업 개발자 대상…엔비디아 딥스트림, 텐서 RT, 스마트 트래픽 등 최신 기술 소개

▲ 엔비디아 Chief Scientist인 빌리 델리(Bill Dally)가 ‘Hardware-Enabled AI and Future Computing’ 주제로 서울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IDIA)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시연한다.

엔비디아는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롯데호텔 L7 강남에서 국내 기업 개발자를 대상으로 엔비디아 GPU 기반의 딥 러닝 인퍼런스(Deep Learning Inference) 기술을 소개하는 지능형 영상분석(Intelligent Video Analytics, IVA)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엔비디아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19’에서 발표된 딥 러닝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시연한다.

또 국내 IVA 솔루션 기업에 엔비디아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영상분석 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본 행사에서 전응선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IVA 시장동향 및 현황에 대해 제언하고 서완석 상무가 엣지 단계에서 이뤄지는 엔비디아 지능형 영상(Intelligent Video at Edge)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엔비디아 김선욱 이사와 한재근 과장이 딥스트림(DeepStream), 텐서 RT(Tensor RT),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등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갖는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IVA 세미나 행사는 엔비디아 코리아, 엔비디아 파트너사를 통해 초청받은 고객만 참석이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1999년 GPU를 발명해 PC 게임 시장 성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현대적 컴퓨터 그래픽 재정의와 병렬 컴퓨팅 변혁을 가져왔으며, 최근 GPU 딥 러닝을 통해 컴퓨팅의 다음 시대라 할 수 있는 현대적 인공지능(AI)의 포문을 열었다.

GPU는 컴퓨터와 로봇, 자율주행차 등에 탑재되어 세계를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뇌 역할을 하고 있다.

▲ 엔비디아가 국내 영상분석 기술 개발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영상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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