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 정치인의 언어는 “국의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16일 오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오늘 바른정치언어상은 국회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는 상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또 “국회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서로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감정적인 말이 아닌 논리와 품격을 갖춘 언어로 이뤄져야 성숙한 국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주관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제8회에 걸쳐 품격 있는 정치언어를 사용하는 의원들에게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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