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2019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16일 블랙야크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2019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태선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이사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전임 회장인 콜핑 박만영 회장에 이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며 대내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7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제품 및 수출 경쟁력 강화, 품질 기준 표준화, 해외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강태선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급변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협회의 운영 방향성과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블랙야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 받으며 리딩 브랜드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강 회장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협회에 이식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강태선 회장은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이 트렌드를 넘어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됐고 이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를 구심점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이 가진 영향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논의 및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세계최대스포츠용품박람회 ISPO에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재 28개국에 글로벌 영업망을 확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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