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남성팬들의 절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다.

19일 '뮤직뱅크' 출근 현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팬들 사이에 한 남성팬이 "지민이형~~ 박지민~ 지민형 너무 사랑해! 진짜 사랑해!"하는 절규가 수 많은 여성팬들의 환호를 뚫고 울려 퍼졌다.

북미 한류 사이트 코리아부에서도 지민에게 마음을 뺏긴 남성팬들의 에피소드를 보고했다.

지민은 지난 갤럽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0대 남성 2위, 20대 남성 5위등 5위권 안에 남자 아이돌로 유일하게 상위 순위권에 들어 여성 뿐만이 아닌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이 확인 됐다.

한편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국내 두 번째 컴백 무대를 펼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는 지난해 '아이돌'(IDOL)로 세운 한국 그룹 최고 기록(21위)을 자체 경신했다.

이날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 페르소나'로 한국 가수 최초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3개 앨범 이후 역대 네 번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40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차트는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며 새 앨범이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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