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에 333km 주행가능 및 급속충전기 사용 시 완충까지 단 40분

▲ (사진=이창환 기자)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재규어의 1억원대 순수전기차 I-PACE가 전기차 규정에 부합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출시한 재규어 I-PACE 순수 전기차가 환경부에서 규정한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재규어 I-PACE 구매 시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되며,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이 추가 지원되어 최대 1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규어랜드로버토리아 관계자는 “I-PACE는 재규어에서 올해 출시한 최초의 순수전기 SUV로서 프리미엄 수입차 업계 최초의 순수전기차”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로 한 번 충전에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333km에 이르고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DC 콤보 타입1 방식으로 100kWh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완충까지 4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9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I-PACE는 지난 17일 ‘2019 월드카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월드 그린카’ 등 3개의 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19 유럽 올해의 차’ 독일·노르웨이·영국 올해의 차,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전기차, 중국 올해의 그린카, 오토베스트의 에코베스트 차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62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급속과 완속 충전기 130기가 마련돼 있으며, 고객의 편리한 사용을 돕기 위해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도 배치돼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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