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 김나희, 정다경, 정미애, 홍자, 송가인

[ 최노진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 2019년 5월 2일 방송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마지막 회 결승전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을 결정짓는다.

'미스트롯'은 1만 2천 명의 경쟁을 뚫고 모인 100인의 예선 참가자들이 일제히 춤을 추는 '100인의 레드 드레스 오프닝 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다양한 미션을 통해 최종 5인이 결승전 마지막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에 오른 최종 후보는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정다경,  폭풍 성량 실력자 정미애, 감성 곰탕 홍자, 명불허전 끝판왕 송가인이다.

그 동안 방송에서는 100인의 참가자들이 고등부 A조-B조, 대학부, 현역부 A조-B조, 직장부 A조-B조, 마미부, 걸그룹부까지 총 9개조로  치열한 경합을 치뤘다. 미스트롯은 장윤정-노사연-이무송-조영수-신지-김종민-박명수-붐-장영란-남우현-크리스티안-김소희 등 다양한 시각으로 무장한 12인의 마스터 군단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어려운 결정으로 최후의 5인까지 선발했다.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는 상금 3천만 원과 히트곡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이 쥐어지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그런 가운데 미스트롯 최종 결승전에 오른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5인에 대한 몸값도 급등하고 있다.

▲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에 선발된 전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나희,
▲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에 오른 홍자.
▲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에 오른 송가인.
▲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에 오른 정다경
▲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에 오른 정미애.

바햐흐로 본격적인 행사철인 5월을 맞아 공연 기획자에게 미스트롯 홍자, 정미애, 송가인, 정다경, 김나희에 대한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스트롯 최종 결승전에 오른 5인의 몸값은 어떻게 변했을까? 취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우선 미스트롯 출연, 방송 이전과 이후가 최소 두배에서 많이는 다섯배 이상은 올랐을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추측이다.

정확한 내용은 대외비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공연 기획자들이 공통적으로 최종 5인의 방송전 공연 출연료는 대략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였다고 말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연 기획자는 "물론 여러가지 친분, 지역에 대한 고려 등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100만 원에서 200만 원 대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미스트롯 이후 지자체 공무원, 기업 담당자들이 미스트롯 최종 5인에 대한 출연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경우 출연료가 올라간다. 아울러 TV를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 역시도 출연료 상승 요인이 된다. 이런 점을 토대로 이들 5인은 최소 300만 원에서 500만 원 대로 올라갔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물론 그 이상 600~1,000만 원대를 예상하는 공연 기획자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존 500만 원 대의 출연료를 받던 중견 스타급 트로트 가수 출연료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업계에서는 회당 300~500만 원 선으로 상승했을 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 출연료"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역시도 아직 두고 봐야 한다. 연예계가 수요가 많아지면 당분간 몸값이 50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출연자 몸은 하나인데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당연히 출연료는 더 오른다. 그러나 밀물과 썰물처럼 수요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출연료도 다시 하강 조정되는 것이 연예계 출연료 몸값"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점에서 미스트롯 최종 결승전 5인의 몸값은 (업계 추정) 3곡 기준 최소 300~500만 원 선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 동안 피와 땀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하고 노력한 댓가라고 보면 상승한 출연료는 당연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최후의 5인 모두 각자 자신들의 독특한 사연과 노력으로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  성장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승자 외 모든 도전자에게도 큰 박수와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서도 대중들이 잊지 말고 기억해 주고 큰 박수를 쳐줘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편 2일 방송하는 미스트롯 결승전은 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로 최종 우승자로 결정한다.

▲ 미스트롯 최종회 결승전 5인에 오른 김나희, 정다경, 정미애, 홍자, 송가인

결승전 1라운드 작곡가 미션은 '스타 작곡가의 신곡을 완벽하게 소화해야 한다' 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라운드는 축제를 방쿨케하는 유쾌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이어 결승전 2라운드는 '나의 인생곡 미션'이다. 해당 무대에서 5인은 진심을 쏟아 만들어낸 아름다움의 향연이었다고. 최후의 5인은 이제는 진짜 마지막이라 마음으로 노래해 현장의 모두를 적셨다고 한다. 또 온몸을 태워 만든 역대급 충격의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최후의 경합이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과연 대망의 제1대 미스트롯은누구일까?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정다경,  폭풍 성량 실력자 정미애, 감성 곰탕 홍자, 명불허전 끝판왕 송가인이다.제1대 미스트롯의 결과는 2일 밤 10시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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