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건설이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인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일반물량인 783가구에 대해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3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7일에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로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m², 112m², 125m²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자이(Xi)브랜드에 걸맞게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평형인 59m² 중 판상형 타입의 경우 채광을 극대화 할수 있는 4-Bay를 적용했고,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는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된다. 선호도가 높은 84m²의 경우에도 드레스 룸, 파우더 룸과 더불어 팬트리와 창고 공간까지 마련돼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과천자이를 선보여 과천 일대의 주거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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