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중국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여파로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반사 수혜 전망에 상승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4포인트(0.27%) 상승한 2061.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749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728억 원, 10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이 2.10% 상승했으며 의료정밀업과 금융업도 각각 0.53%, 0.41% 올랐다.

반면 기계업은 1.51% 떨어졌으며 섬유의복업과 운수장비업도 각각 1.50%, 1.4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068270)이 3.72% 떨어졌으며 NAVER(03542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3.38%, 3.17%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는 3.26% 상승했으며 삼성전자(005930)와 SK이노베이션(096770)도 각각 2.74%, 2.12% 올랐다.

종목별로는 나노메딕스(074610)가 음파로 화재를 진압하는 음파 소화기 관련 특허 취득 공시에 장중 상한가에 올랐으며 유니온(000910)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에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6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66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69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27%) 오른 703.9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해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585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54억 원, 43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IT부품업이 1.96% 올랐으며 운송장비부품업과 디지털컨텐츠업도 각각 1.72%, 1.60% 상승했다.

반면 유통업은 4.56% 하락했으며 건설업과 오락문화업도 각각 1.08%, 0.74%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에이치엘비(028300)가 각각 5.20%, 4.93% 급등했으며 제넥신(095700)도 3.89%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9.65% 급락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과 휴젤(145020)도 각각 3.64%, 3.33%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파이오링크(170790)와 한화에스비아이스팩(317320)이 각각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2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5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94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19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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