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의 그룹 ‘X’ 배틀 평가가 공개됐다. 엑소 배틀 평가에 나선 김우석은 ‘Love Shot’ 팀 내 개인 1위를 차지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2회에서는 A에서 X등급까지의 레벨 재평가에 이어 그룹 ‘X’ 배틀 평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레벨 재평가가 이뤄졌다.

트레이너들은 모든 등급에 있던 연습생들의 영상을 보고 등급을 조정했다. 그 결과 송형준을 비롯한 김민규는 X등급을 탈출해 D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B등급 손동표, 김시훈, 김우석을 비롯한 C등급 이준혁과 박윤솔, D등급 함원진과 김현빈 등은 A등급으로 상향됐다. 

반면 F등급으로 떨어진 연습생도 있었다. A등급 토니는 F등급으로 하향됐으며, 김요한은 C등급으로 떨어졌다.

레벨 재평가가 끝난 뒤 타이틀곡 ‘_지마’ 센터를 발표했다. 센터 후보로 손동표, 김시훈, 김우석 연습생이 올랐다. 센터 발표 결과 손동표 연습생이 센터를 차지하게 됐다. 

이후 연습생들의 그룹 ‘X’ 배틀이 시작됐다. 센터 손동표는 가장 먼저 팀원을 뽑을 기회를 얻었다. 팀 정원은 모두 12명이었다. 손동표에 이어 금동현이 팀원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이외에도 랜덤 추천된 연습생의 팀원 선택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선택받지 못한 12명의 연습생은 한 팀이 됐다. 모두 8팀이 탄생했으며, 팀들은 저마다 어떤 곡을 선택할지에 대해 의논했다. 또 달리기를 통해 평가 곡을 골랐다. 8팀은 또다시 16팀으로 나뉘었다.

무대 평가도 공개됐다. 배틀 평가는 총 16개 곡으로 펼쳐지며, 두 팀 중 무대를 더 잘 소화한 연습생과 팀에게 투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투표할 연습생과 팀이 없다면 기권도 가능하고 승리 팀 전원에게 각각 3000 베네핏, 승리 팀의 1등은 받은 표의 10배 베네핏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먼저 그룹 엑소 배틀 평가가 이뤄졌다. 엑소 노래로 나선 두 팀은 ‘마마’(MAMA) 팀과 ‘러브샷’(Love Shot) 팀으로 나누어졌다.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최종 득표수 결과 ‘러브샷’(Love Shot) 팀이 512표를 얻으며 승리했다.

‘마마’(MAMA) 팀은 327표였다. 개인 투표수로는 ‘러브샷’(Love Shot) 팀 김우석이 210표, ‘마마’(MAMA) 팀 황윤성이 99표로 각 팀 1위였다. 

두 번째 무대는 방탄소년단 배틀 평가. 팀은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팀과 ‘피 땀 눈물’ 팀으로 이뤄졌다.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팀은 트레이너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방송 말미 국민 프로듀서 실시간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지난주에 이어 김요한이 1등을 차지했다. 김민규는 지난주 3등에서 한 단계 올라선 2등이었다. 두 사람 뒤를 이어 3등 이은상, 4등 송형준, 5등 남도현, 6등 김우석, 7등 손동표, 8등 송유빈, 9등 구정모, 10등 박선호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