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연합회(AOA) 이사회가 NH농협생명에서 개최돼 향후 2년간 AOA 활동계획 수립 및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이사 지역 후보 선정 등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AOA는 지난 28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 본사에서 2019년 정례이사회를 개최했다.

AOA는 협동조합연맹(ICA) 보험부문 산하기구 ICMIF(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nternational Cooperative and Mutual Insurance Federation)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협회다.

총 13개국 46개의 협동조합기반 보험기관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협동조합 보험운동 활성화 ▲회원 단체 간 상호이해 증진 및 우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정례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18년 재무제표 승인 ▲2020년 및 2021년도 AOA 활동 계획 수립 ▲ ICMIF 이사 지역 후보 선정 등이다.

특히 AOA이사진은 회원사간의 상호 유대 강화 및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해 ▲회원 지원 활동 ▲세미나 개최 ▲회원사 방문 행사 ▲소액보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활동 계획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ICMIF 내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9위 규모의 회원사로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실질적인 이사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공익적 기능 강화와 향후 발전방향 논의 등 AOA 성장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논의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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