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 유철 대표가 자사 PVC 가드레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카리스)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카리스는 나노폭탄을 사용해 일반 pvc로 고강도 플라스틱을 구연하는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리스 관계자는 “기존의 카리스가 보유하고 있던 pvc 가드레일은 물성이 약해 리브구조를 이용해 강성을 유지했다”며 “이번에 나노폭탄 기술을 도입함으로 인해 실물 충돌강도성능시험 3등급, 4등급, 5등급(SB3, SB4, SB5)을 통과할 수 있는 고강도 플라스틱을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나노폭탄을 사용한 고강도 기능성 플라스틱 개발이 지구상에 문제가 되고 있는 폐비닐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나노폭탄을 사용하는 기술은 폐비닐과 함께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리스 유철 대표는 “폐비닐과 나노폭탄 기술을 이용해 가드레일, 도로, 경계석, 침목(철도레일 아래에 깔려있는 나무)까지 개발했다”며 "기존의 폐비닐 처리 시 30만~50만 원의 비용을 받고 수거하던 기존의 관행으로 볼 때 나노폭탄 기술은 폐비닐 처리비가 전혀 들지 않는 독보적인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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