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통한 5G 네트워크 진화 요구 충족

▲ 에릭슨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진화를 통해 5G 네트워크 구축의 두 번째 걸음을 뗀다. 사진은 호칸 셀벨 에릭슨엘지 CEO. (사진=에릭슨엘지)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에릭슨이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통한 5G네트워크 구축으로 한 단계 더 앞서나갈 전망이다.

에릭슨은 19일 급속도로 진행되는 5G 구축 현황에 발맞춰 옵션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장하고, 확장된 커버리지로 원활하고 신속한 5G 네트워크의 진화를 지원해 새로운 사용자 서비스와 산업 활용 사례의 출범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릭슨은 이미 논스탠드얼론(NSA) 5G NR 출시로 초기 상용 5G 서비스 출시를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스탠드얼론(SA) NR 소프트웨어 출시로 5G 구축을 용이하게 하며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해 초저지연성과 보다 개선된 커버리지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에릭슨은 또한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노력해, 이를 통한 서비스 공급사는 증강 현실 및 대용량 콘텐츠 배포와 같은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새로운 5G 서비스를 낮은 비용과 높은 정확도로 제공할 수 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Fredrik Jejdling)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 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의 성공적인 5G 도입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신규 솔루션은 고객에게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5G 진화 경로를 제공해 줄 것”이라 말했다.

대부분의 통신 사업자는 NSA로 초기 5G도입 후 SA로 네트워크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스탠드얼론(SA) 5G NR 소프트웨어는 이미 구축된 에릭슨 라디오 시스템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에릭슨은 저대역에서 중·고대역 NR과 결합해 커버리지와 용량을 확장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인터밴드(Inter-band) NR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능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실내 및 커버리지가 취약한 지역의 네트워크 속도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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