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강용석 변호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유튜브 방송에 섭외하려다 실패한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6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이렇게 말씀드리면 약간 그렇지만 백종원 대표가 사실 우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용석은 "음식 쪽에서 같이 방송해서 잘 알지만 황교익 씨는 대표적인 좌파고, 백종원 씨는 완전 우파"라며 "그러나 여기서 나와 달라고 하면 (백 대표가) 지금 방송 많이 하는데 잘못하면 방송 다 잘린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백종원 대표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문자에 "강용석입니다. 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혹시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하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구독자 27만)라는 유튜브 채널에 모시고 방송을 진행했으면 합니다"라며 "유튜브 채널 홍보는 유튜브에서 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라고 적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백종원 대표가 출연을 거절했다고 밝히며 "백 대표가 직접 전화를 했다. 여기저기 나댄다고 할까 봐 (출연 거절하는 것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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