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인요한 교수가 한국과의 인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요한 교수가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하루를 보냈다. 

4대 째 한국과 인연을 이어온 인요한 교수는 멤버들에게 135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공간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1985년 쓰던 책상부터 인요한 교수 가문이 한국에서 생활하던 공간들과 물건들을 보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인요한 교수는 멤버들에게 "내가 특별귀하 1호다"고 말하며 이제 자신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특별귀화는 한국 정부가 특별한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것이었다. 

인요한은 자신의 조부가 3.1운동, 자신의 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자신 또한 5.18 광주 민주항쟁 당시 통역관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5공화국 시절 주동자로 몰렸다는 사실을 전하며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군생활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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