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 베이퍼 2종·시드 3종·휴대용 충전 파우치 이미지. (사진=KT&G)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G는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27일 출시된 ‘릴 베이퍼’와 ‘시드’는 현재 서울·부산·대구지역 CU편의점 3577개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날부터 판매처는 인천·대전·울산·광주 등 4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 및 지방 25개 도시의 CU편의점 4591개소가 추가돼 총 8168개소로 늘어난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CSV(폐쇄형시스템) 타입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이다. 특히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 가능해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마우스 커버가 함께 구성돼 있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전용 카트리지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등 총 3가지 종류이며, 한 개의 카트리지로 담배 한 갑 분량 흡연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에도 출시 기념으로 제공된 ‘휴대용 충전 파우치’를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릴 베이퍼’는 시장의 관심과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며 “서울 이외 소비자들 또한 제품에 대한 구매 니즈가 높아 판매지역 확대를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판매처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 베이퍼’의 권장 소비자가는 4만 원이며, ‘시드’의 가격은 개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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