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전경. (사진=코오롱LSI)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오롱LSI는 국내 최대 규모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소나무숲에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를 컨셉으로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솔평지) 일원에 16만 6000㎡ 규모로 조성됐다. 인근에 ‘2019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펼쳐져 있는 명소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21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최대 150여 명의 숙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금강소나무의 우수성과 이해를 돕기 위한 금강송테마전시관, 각종 체험 및 편의 시설이 위치한 금강송치유센터, 사면을 금강송으로 마감한 방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련동과 몸안의 독소를 해소하는 황토찜질방, 유르트, 세미나실, 금강소나무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금강송숲길탐방로 등이 있다.

코오롱LSI는 40여년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강송 에코리움 운영을 맡아 오감으로 금강송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최장 5박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입소는 오후 2시, 퇴소는 오전 11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며 가격은 1박 기준 성인 15만 원부터, 아동(4세~13세) 7만 5000원부터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LSI는 금강송 에코리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정상가 대비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 이용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에코백과 친환경 물병, 에너지바를 선물로 제공한다.

장재혁 코오롱LSI 대표는 “울진 금강송숲은 조선시대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철저하게 보호 관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간직한 명품 휴양지”라며 “풍부한 운영 경험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휴식을 통한 심신 정화는 물론 삶의 새로운 가치까지 발견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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