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주지역 관광 활성화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무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김시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무주군 황인홍 군수실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지를 밝혔고 무주군은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회사도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아름다운 덕유산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고객들도 만족하고 찾으실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구천동과 더불어 무주관광 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무주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되살아나면 무주는 자연과 체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관광객이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무주군, 무주군의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관광협의회,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상인 대표 등이 만나 무주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자체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된 바 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용 고객들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지난 6월초부터 대대적인 시설개선과 함께 냉방시설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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