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베트남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에 참가 중인 단국대 GTEP 사업단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사진=단국대 GTEP 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DKU-GTEP 사업단)이 지난 7일(수)부터 오는 10일(토)까지 호치민 컨벤션 센터(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9 베트남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THE 23ND INTERNATIONAL EXHIBITION ON FOOD & BEVERAGE)'에 참여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제품소개와 홍보활동 및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베트남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큰 상업적 가치를 가져왔다. 이번 또한 베트남, 대만, 중국, 한국 등 총 20개국에서 모여든 약 500개 사업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음식과 음료, 기계와 장비, 포장 및 프랜차이즈 관련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장에는 단국대 GTEP 사업단 소속의 무역학과 강지명, 김희수, 유민수, 이상철, 이종현, 이창준, 홍민기 학생들이 파견돼 참가했다. 이들은 DKU-GTEP 사업단과 MOU를 맺은 ㈜국제, ㈜아우레이트, ㈜나도람, ㈜삼진, ㈜조흥미가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홍보 및 통역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단원들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시장의 규모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업체미팅부터 부스 운영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준비를 했다. 예상대로 많은 바이어들과 유사 업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당 제품에 대해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이어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식품 및 식품관련 사업의 트렌드를 다양한 방향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시행하는 사업단이다. 학생들은 사업단에서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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