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호]

담배소비자보호대상

금연운동 협의회장 수상

환경개선 이승범, 문화정착 조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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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도 담배 소비자보호 대상 수상자들>

사단법인 한국담배소자연맹(회장 鄭炅洙, 정경수)이 매년 소비자보호의 날에 시상하는 2천1년도 올해의 담배소비자보호대상에 김일순(金馹舜) 연세의대 교수가 뽑혔다.

또 흡연환경개선부문 이승범(李承範) 두산타워 사장, 담배문화정착부문 조삼랑(趙三郞) 서초경찰서장이 수상했다.

담배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2월 3일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행운의 열쇠를 수여했다.

소비자보호대상을 받은 김 교수는 지난 88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에 취임한 이래 예방의학 차원에서 비흡연자들에 대한 흡연예방과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운동으로 담배소비자 건강보호에 헌신해 왔다.

흡연환경개선부문 수상자인 두산타워 이 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두타 쇼핑몰 공간에 쾌적한 흡연실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여성전용흡연실인 여사랑(女舍廊)을 설치하고 흡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왔다.

그리고 담배문화정착부문 수상자인 조 서장은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강남성모병원 로터리까지 3.2㎞ 구간을 담배꽁초없는 월드컵 기초질서 시범거리로 지정, 선포하고 ‘담배문화, 기초질서, 나부터 실천’운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정경수 담배소비자연맹 회장은 소비자보호대상 수상자인 김 교수가 금연과 흡연자간 갈등과 대립 속에서 금연운동을 흡연자들의 건강보호와 함께 추진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는 흡연피해 구제 및 예방사업도 함께 전개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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