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세월호특별위원회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 과제와 활동방안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월호특별위원회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만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은 아직도 진행 중인 상태”라며 “진상규명은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의 방해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다가 참사 후 무려 4년 4개월 뒤인 지난 2018년 8월 6일에서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종합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선체조사위원회의 성과와 한계에 기초해 새롭게 발족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향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함에 있어 집중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인영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호영 세월호특조위 전 비서관, 이정일 선체조사위 전 사무처장이 발제를 진행하며 박병우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참사진상규명국 국장, 조영관 민변 세월호참사TF 변호사, 배서영 4·16연대 사무처장,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