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 자동차 전공 고등학생 대상 전기차 특화 교육 진행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순수전기차 특화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 활동을 진행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자동차 정비기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동차를 전공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수전기차 특화 교육을 제공했다.

‘I-PACE 전기차 트레이닝’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이론과 경험 제공을 취지로 마련한 자동차 정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 경기자동차고등학교, 30일 인덕공업고등학교에서 약 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원하는 순수전기 SUV I-PACE를 활용해 진행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육성 활동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2017년 전세계 세 번째로 한국에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매년 우수한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두원공과대학교와 아주자동차대학과의 산학협약을 맺었다. 해당 대학을 위해 교육에 필요한 차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비롯해 교보재 및 특수장비 등 약 2억원에 상당하는 재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I-PACE 전기차 트레이닝’을 통해 자동차 전공 고등학생들까지 교육범위를 확대하며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재육성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미래 자동차 산업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 주역이 될 세대인 자동차 전공 고등학생들에게는 전기차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할 것”이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유익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자동차 전공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 미래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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