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와 공동으로 개발한 올 뉴 디펜더 고유의 실루엣과 능력을 결합한 ‘레고 테크닉’ 출시

▲ 랜드로버가 '올 뉴 디펜더' 세계 최초 공개 기념으로 레고 테크닉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세계 최초 공개를 기념해 창의적 놀이기구 업체 레고(LEGO)와 협력해 세밀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고의 무한한 창의성을 더한 새로운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올 뉴 디펜더의 세계 최초 데뷔를 기념하며 동시에 공개했다. 레고 테크닉은 동력 제품의 실제 형태와 기능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어린이는 물론 마니아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컬렉션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총 2573 피스로 구성된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는 실제 차량 고유의 실루엣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로드 능력을 결합했다. 차체의 크기는 높이 220mm, 길이 420mm, 그리고 200mm 너비를 갖췄으며 실제 차량과 같은 모양의 차체 패널과 림, 세 개의 디퍼런셜이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 독립형 서스펜션, 작동이 가능한 윈치 등 다양한 실물 요소들이 정교하게 구현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보닛 아래에 장착된 6기통 엔진은 실제로 피스톤이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단과 고단 기어비 전환을 위한 레버를 적용했다. 역대 레고 테크닉 변속 장치 중에서 가장 정교하게 디자인된 변속기는 사실감 넘치는 디테일로 그 매력을 발산한다. 

더불어 수납용 박스가 딸린 탈착식 루프 렉, 사다리, 트랙션 매트 등의 액세서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 세계 최고의 오프로더인 올 뉴 디펜더를 사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현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21세기 SUV의 아이콘인 올 뉴 디펜더는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확대해 레고 테크닉과 같은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며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을 통해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측면 사이드 오픈 테일 게이트와 외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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