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클락(주 7회)·인천~난징(주 4회)·인천~항저우(주 2회)·인천~장자제(주 3회) 신규 취항

▲ 대항항공이 중국과 동남아 등 하늘 길 4곳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한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는 신규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한편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신규 취항과 공급 확대로 노선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필리핀 클락과 중국 난징, 28일부터는 중국 장자제와 항저우 등 중국, 동남아 노선 4곳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7일 인천~클락 노선에 주 7회 (매일), 인천~난징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하며, 10월 28일 인천~장자제 주 3회와 인천~항저우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한다.

인천~클락 노선은 오전 7시 55분 출발해 클락 현지시각 오전 11시 5분 도착,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1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인천에서 클락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 10분 소요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난징은 전자,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잘 알려져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다”며 “장자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고 항저우는 인공호수인 서호가 유명하며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본사가 소재해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과 더불어 최근 일본 노선 수요감소로 인해 축소한 공급력을 동남아·중국·대양주 노선으로 공급석을 확대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아테네/암만/카이로 노선과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의 수요에 맞는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