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 이미지. (사진=하나투어)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나투어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테마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EPL 직관이 1회 이상 포함된 상품 중 원하는 여행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유럽 여행과 EPL 직관 중 무엇도 포기할 수 없다면 ‘테마in유럽: 스포츠, 영국+프랑스 8일’ 상품을 추천한다. 영국과 프랑스 2개국을 관광하며, EPL 직관 1회가 포함된 알찬 일정이다.
 
파리 시내와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과 몽마르뜨 언덕을 관광하며 고흐의 마지막 마을 오베르 쉬르와즈와 라빌레 아웃렛에서의 자유시간도 주어진다. 이후 유로스타를 탑승해 런던으로 이동한 뒤 EPL 경기를 직관한다.
 
토트넘의 홈구장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첼시, 리버풀, 맨시티, 아스날, 레스터시티 간의 경기 중 원하는 일정에 맞춰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개별 여행 시에는 티켓을 별도 구매해야 하고 불법 암표 등의 위험이 있지만, 하나투어는 구단 공식 프리미엄 지정좌석을 예약해 안심할 수 있다. 홋스퍼 프리미엄 라운지도 이용 가능하며, 라운지에서 특별한 식사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런던 시내와 대영 박물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 영화 ‘노팅 힐’의 배경지 포토벨로 마켓 등을 관광한다.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투숙하며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오는 12월 17일, 1월 7일, 1월 28일, 4월 21일, 5월 5일 출발하며 상품가는 369만9000원부터다.
 
또한 하나투어는 축구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테마 여행 상품 ‘축덕의 길, 런던/맨체스터 8일’을 출시했다.
 
‘축덕의 길’ 상품에는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토트넘의 홈경기와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의 홈경기 총 2회의 EPL 직관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아스날FC의 경기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과 우리나라의 박지성 선수가 맹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장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 투어도 총 2회 진행한다. 축구 굿즈 샵을 방문해 특별한 축구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호텔~공항, 런던~맨체스터 이동은 전문 인솔자와 함께 단독 차량으로 안전하게 이동하고, 축구 경기와 스타디움 투어를 제외한 일정에는 자유시간을 보장한다. 편리한 위치의 시내 3성급 호텔에 숙박해 개별 관광에도 어려움이 없다. 자유여행 필수품 데이터 유심칩(4GB)도 1인 1개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과 호텔, 축구 직관 2회와 스타디움 투어 2회를 포함한 가격은 309만 원부터다. 오는 12월 25일 출발하는 토트넘vs브라이튼, 맨시티vs세필드 직관 상품과 1월 17일 출발하는 맨시티vs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vs노리치시티 직관 상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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