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카드가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카드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이용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를 적립해주고 11월 말까지 최대 6%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는 지난 28일 네이버와 제휴해 ‘네이버페이’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인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네이버페이 이용금액의 3%를 월 최대 2만 점까지 특별 적립해준다. 특별 적립을 포함한 월 최대 적립한도는 10만 포인트다.

더불어 이 카드는 현금 입출금 기능도 갖췄다.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삼성증권 CMA 계좌)’이 필수 탑재돼 전국 ATM기기를 통해 입출금이 가능하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비즈니스 본부장은 “간편결제 플랫폼에 카드가 결합된 복합 금융 상품으로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출시했다”며 “업종별 혜택은 물론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경우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네이버페이 단골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1년동안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고 이용하면 이용액의 2%를 월 최대 1만점까지 12개월간 추가로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네이버도 1%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해 이 기간 내 최대 6%의 높은 포인트 적립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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