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전통 음료 ‘뱅쇼’ 위한 와인 ‘칼로로시’, ‘베어풋’, ‘산타리타120’ 등 추천

▲ 롯데주류가 겨울 음료 '뱅쇼'를 위한 가성비 와인 추천에 나섰다. (사진=롯데주류)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뱅쇼’를 마시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롯데주류가 가성비 와인 ‘칼로로시(Carlo Rossi)’를 내놨다.

롯데주류는 14일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겨울음료 ‘뱅쇼’에 적합한 ‘칼로로시’, ‘산타리타 120’, ‘베어풋’ 등 캐주얼 와인 추천에 나섰다.

‘뱅쇼(Vin Chaud)’는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하다는 의미의 ‘쇼(Chaud)’가 합쳐진 프랑스어로 레드 와인에 다양한 과일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끓여서 즐기는 북유럽 정통 겨울 음료다. 취향에 따라 정향, 계피 등 향신료를 더하기도 한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뱅쇼는 만드는 과정에서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고 다양한 재료들을 첨가하기 때문에 원재료가 되는 와인의 맛과 향이 변하게 된다. 때문에 값비싼 고급 와인이 아닌 가성비 좋은 대중적인 와인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롯데주류가 추천하는 ‘칼로로시’ 는 ‘마시기 쉬운 와인, 심플한 와인’이 콘셉트인 미국 와인이다. 와인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장 미국적이면서 대중적인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칼로로시 콩코드’는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을 섞지 않고 콩코드 한 품종만을 사용해 만들어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인 와인이다. 콩코드는 주스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품종이기 때문에 뱅쇼를 만들 때 설탕, 꿀 등을 적게 넣어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칼로로시’ 외에도 ‘산타리타 120’, ‘베어풋’ 등 저가의 캐주얼 와인들을 이용해 부담 없이 뱅쇼를 만들 수 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차갑게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조금씩 데워 마실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도 좋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뱅쇼는 평소 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음료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음용 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칼로로시는 일반적인 와인 용량인 750ml 제품 외에 1.5L, 3L 대용량 제품도 있어 연말 모임이나 파티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 롯데주류가 겨울 음료 '뱅쇼'를 위한 가성비 와인 추천에 나섰다. (사진=롯데주류)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