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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소비 트렌드 ‘편리미엄’, 가전업계 신가전 흥행 기대
  • 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12.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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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쉬 퍼펙트 의류건조기(왼쪽)와 지멘스 실버이녹스 식기세척기 이미지. (사진=각 사)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는 2020년을 대표하는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편리미엄’이 제시됐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다'라는 의미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편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가전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사 노동을 줄일 수 있는 관련 시장 규모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등 사람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으로 대표되는 신가전은 가사노동 단계를 최소화해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는 편리미엄 가전으로 대표되고 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빨래를 널고, 말리고, 걷는 건조단계를 생략할 수 있는 ‘의류건조기’는 2017년 60만대, 2018년 150만 대에 이어 올해 200만 대 성장을 내다보며 3년 사이 약 2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식기세척기의 시장규모도 2017년 7만8000대, 2018년 10만 대에 이어 올해는 2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어 3년 사이 156%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이 같은 신가전의 성장은 2020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세탁기, 냉장고 등 전통가전과 비교했을 때 보급률은 아직 낮기 때문에 신가전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리미엄은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따지는 기존의 가심비 시장이 편리함이라는 가치로 구체화된 것이다”며 “기존의 가사노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신가전은 편리미엄이라는 소비트렌드와 부합하며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2020년에도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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