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르노삼성차 노조가 재파업 절차에 들어간다. 6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과 관련해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쟁의 조정 절차가 끝나는 오는 10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 찬성 결과가 나올 경우 르노삼성차 대표 노조인 기업노조는 대의원회의 등을 거쳐 파업 수위와 시점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9월부터 2019년 임단협 협상을 벌이면서 기본급 12만 원 인상과 수당 및 격려금 지급 등을 요구해왔다.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지난 수년간 흑자가 이어졌는데도 회사 측에서 기본급 인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올해만큼은 기본급을 반드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사측은 닛산 로그 위탁생산이 올해 종료되고 내년 신차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생산비용을 높이는 기본급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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