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노진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 돌아온 소환 스타 가수 양준일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CF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홈쇼핑은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엘클럽'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며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양준일 홍보 영상은 양준일의 히트곡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었다. 양준일은 영상에서 1991년 데뷔 당시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50대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트렌디한 양준일이 인상적이다.

양준일은 "광고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가요계에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차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10년 뒤 V2라는 그룹을 결성해 발매한 '판타지'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미국에서 거주하다 최근 유튜브에서 과거 음악방송을 스트리밍하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조명됐다. 이달초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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