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텔레콤이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은 △잼(ZEM) 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는 초등학생 고객의 통신요금을 3개월간 50% 할인 △전용폰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방학 및 새학기를 맞는 어린이 고객과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T데이 멤버십 혜택도 마련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월 8800원의 ZEM 워치 요금제는 4400원 △1만5400원의 ZEM 라이트 요금제는 7700원 △1만8900원의 ZEM 스마트 요금제는 9450원으로 할인된다.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기변경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에 출시되는 ZEM전용폰을 비롯해 기존 미니폰과 LG X2 ZEM 스마트폰 등 새 학기에 맞춘 단말 라인업도 확대했다. 전용폰을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패키지, 테마파크 이용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ZEM 서비스 앱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무료 제공한다.

실제 SK텔레콤이 ZEM 서비스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이용 고객 중 82%가 서비스되는 기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답변도 87%에 달했으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90%), 스마트폰 모드 관리(89%), 위치조회(82%)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행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단계로 알려주던 알림 기능을 3단계로 세분화해 안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어린 자녀의 시력 저하 우려를 고려해 부모용 앱에서 자녀 단말의 블루라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모드 설정 기능,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 콘텐츠 차단, 미세먼지 체크 서비스는 기존대로 제공한다.

자녀가 SK텔레콤에 가입 고객이면, 부모의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 가능하다.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은 이달 말 앱 마켓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 학기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0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고객에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0캠퍼스 2020 노트북 기획전'에서 애플 맥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LG전자 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최대 67만 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새학기에 초등학생 자녀의 신규 휴대폰을 구매하는 부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가족의 이동통신 이용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휴대폰 이용 습관까지 고려한 이동통신 사용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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