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프레시 270평 규모 신선먹거리 신규 공장 오픈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 (사진제공=GS리테일)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 (사진제공=GS리테일)

[최은경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리테일이 제주 지역에 공급하는 편의점 신선먹거리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GS리테일은 제주 지역 내 위치한 GS25 매장에 도시락, 김밥 등 신선먹거리를 공급하는 제이비프레시가 270평 규모의 신선먹거리 공장을 제주시 조천읍에 지난 8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이비프레시는 최근 제주 지역 내 늘어난 신선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먹거리 품질을 확보하고자 GS리테일 신선먹거리 MD, 품질 위생 전문가와 팀을 꾸려 1년여간 준비한 끝에 신선먹거리 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을 신설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자동화 생산 시설 및 품질관리, 위생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신규 오픈하는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은 자동취반기(자동으로 밥을 짓는 기기),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밥 등을 진공 상태에서 급속 냉각하는 기기) 등 신선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해 일 최대 5만식(5만인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품질 관리 인력을 강화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별도 연구실을 운영해 신선먹거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 설계 단계부터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최적화된 일방향 동선을 구축해 오염 물질이 신선먹거리 제조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으며 에어샤워, 이중 위생모 착용 등 엄격한 기준의 청결, 소독 과정을 거쳐야만 제조장에 들어갈 수 있는 철저한 위생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GS리테일은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이 제주 지역에 신설됨으로써, 제주 지역에 위치한 GS25가 양질의 편의점 신선먹거리를 공급 받아 제주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전달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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