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코노미톡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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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조6275억 원을 시현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자약이 162.7조 원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0일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6275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IBK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4017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조 원(7.3%) 증가한 162.7조 원, 시장점유율은 22.6%를 기록했다.

견실한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수익자산은 전년대비 17.8조 원 증가한 256조 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중기대출 확대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미래 성장을 위한 체력과 이익 창출 기반을 다진 한 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체율은 0.02%포인트(p) 떨어진 0.4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p) 낮아진 1.28%를 기록했다. 도 대손비용률은 연도말 기준 역대 최저치인 0.67%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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