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이미지. (사진=디엔에이링크)
▲디엔에이링크 이미지. (사진=디엔에이링크)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로나19'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디엔에이링크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디엔에이링크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외신보도들이 연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기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검출 한계 및 민감도와 정확도를 개선한 진단키트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WHO에서 권고하는 N 유전자는 물론 현재 식약처 신속승인을 받아 공급되고 있는 국내 진단키트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스파이크(spike) 구간을 탐지하는 동시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등 동일한 계열의 코로나 바이러스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엔에이링크가 개발하는 진단키트는 성능평가 완료를 통해 '위양성' 및 '위음성' 검출률을 개선하고 임상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약처 인증과 CE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엔에이링크의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기존 진단키트가 검출한계로 인해 진단에 어려움의 겪고 있는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및 완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이용한 혁신형 진단키트도 진행 할 계획"이라며 "NGS 기술을 이용한 진단법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발생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향후 변이 발생 추이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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