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이미지. (사진=넥슨)
▲V4 이미지. (사진=넥슨)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10개다.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클래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에 이어 글로벌 버전에서도 모바일 계정이 연동돼 플랫폼을 옮겨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PC 온라인 게임처럼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글로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된 V4는 현재 국내에서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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