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 최노진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 문정진 前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現 (사)한국토종닭협회 회장)은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명실상부 소상공인의 법정경제단체로 소상공인연합회를 키워온 장본인"이라며 "최승재 전 회장이 당선한다면 국회에서 소상공인 및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최근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최승재 전 회장에게 국회에서 입법 기능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정진 회장은 "최승재 회장은 그동안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 개정과 함께 통신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이끌어냈으며 소상공인들의 염원이었던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이루어내는 등 소상공인의 미래가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노력과 결과물을 선사했다"라면서 "최승재 회장의 행보와 열정이 정치권에서도 이어져 소상공인복지법 등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법제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문 회장은 최승재 전 회장에게 국회에서 최저임금과 관련해 업종별, 규모별 차등 적용을 통해 자유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진 회장은 "우리나라는 해외 선진국과 달리,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매우 많이 계시고 농축산업 관계자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 만큼소상공인과 농축산업 관계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앞뒤 양면과 같다"라면서 "소상공인 및 축산인에 대한 최저임금 정책을 업종별, 규모별로 차등 적용해서 소상공인과 축산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오르는 식자재값 상승을 방지하고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문 회장은 소상공인으로 분류되는 축산 농가를 포함한 축산업 전 분야 현안과 관련해 전국에 소규모 도계장 설치 및 가금산업 AI 특별방역에 대한 역차별로 고통받는 축산 농가 지원, 가축분뇨 처리, 우리나라 고유 종자인 토종닭산업 진흥에 관한 입법 등에 대한 숙제도 냈다. 문 회장은 법안은 한 명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의 절대적인 동의를 얻어 많은 절차를 거쳐 통과하는 만큼 최승재 회장이 1개의 입법 기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축산업에 관한 법안 대표 발의 및 통과까지 힘써줄 것을 믿고 기대한다며 이같은 과제를 제시했다.
 
끝으로 문 회장은 "지금껏 최승재 전 회장이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분골쇄신해왔듯 국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소상공인과 축산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입법 기능에 최선을 다해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 회장은 2018년 8월 29일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주최로 열린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에 참석해 연대사를 통해 농축산업 최저임금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문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인 저는, 여러분의 소득 증가와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사람이다"라며 "국가는,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 농가의 특수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농축산업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분석해서 농축산업에 대한 최저임금 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주기 바란다. 이를 통해 국가는 우리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오르는 식자재 값 상승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성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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