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규동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가운데)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 가운데)이 31일(화) 화상으로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도공)
▲ 진규동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가운데)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 가운데)이 31일(화) 화상으로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도공)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해외사업 협력 MOU를 체결해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PP)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늘 31일(화) 양 기관은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해 향후 해외사업 중 도로와 철도가 복합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개척에 현지 진출 국내기업을 지원하고, 해외사업 수주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일환으로, 양 기관의 첫 협력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을 연결하는 약 4.2조원의 ‘킹하마드~코즈웨이 도로-철도복합 PPP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전문 컨설팅기업들과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양 기관은 9천억 원 규모의 발주 예정인 인도네시아의 도로-철도 복합분야 사업도 활발히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의 중앙아시아 최초의 PPP사업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은 금년 2월 금융약정을 체결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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