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규전(우측) 사업계획처장과 이동근 기후변화학회장이 기념촬영중이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김규전(우측) 사업계획처장과 이동근 기후변화학회장이 기념촬영중이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농어촌공사가 25일(목),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한국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사가 그동안 기후변화 관련 농업·농촌분야의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등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공사는 그동안 기후변화학회와 함께 '기후변화가 가뭄발생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중장기 대책 수립'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정기학술대회에서 기획세션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기후변화 실태조사사업을 실시해 기후변화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고 있으며, KRC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사업추진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한국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기획세션을  오픈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4가지 주제발표와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의 정책적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실시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업·농촌분야의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후변화대응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관련 연구와 사업추진에 힘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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