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갤러리아백화점 백화점이 농가로부터 대량 매입 후, 고객에게 저렴하게 판해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7월 3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아 전점에서 농가의 농축산물 4톤 가량을 대량으로 매입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위드팜(with Farm) 갤러리아 농가동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하여 판로를 마련해주고, 고객들에게는 유통 과정 최소화로 낮은 마진으로 저렴한 가격에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선을 통해 적용되는 상품은 경북 의령 알록찰옥수수, 제주 서귀포 하우스 밀감, 경북 영천 자두, 전남 강진 강진맥우 등 총 4가지다.

해당 농축산물은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되며, 갤러리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추가 할인도 가능해 막걸리를 먹여 키운 프리미엄 한우 '강진맥우' 불고기의 경우, 최대 70%까지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할인되는 금액은 갤러리아백화점이 전랙 부담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중소 협력사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품 대금 조기 지급 등으로 상생을 실천한데 이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 및 농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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