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까지, 과천 코오롱타워 1층

'런던나우 2020’ 展을 관람중인 모습. (사진=KOLON)
'런던나우 2020’ 展을 관람중인 모습. (사진=KOLON)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는 9월 11일까지 경기도 과천 소재 코오롱타워 1층 로비인 '스페이스K_과천'에서 현대 미술계의 인기 여성 3인 작가의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문화축제 '런던 나우 2020(London Now 2020)'展이 개최됩니다.

런던나우 2020 展

~9월 11일까지 @ @과천 코오롱타워 1층
관람료 : 무료
작가 : 가브리엘라 지롤레티, 샐리 킨드버그, 율리아 아이오실존

이번 문화 전시회는 코오롱그룹이 문화예술 나눔공간인 '스페이스K' 개관 9주년을 밎이해 기획한 여름 문화축제로, 스페이스K는 지난 2012년부터 영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현대미술을 소개해 왔었습니다.

코오롱 측은 본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런던 전체가 극심한 공포 속에 이동조차 통제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 세계가 잠시 멈춘 공백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독특함을 잃지 않는 국제적인 플랫폼인 런던에서 전개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미술을 엿볼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성 작가 '가브리엘라 지롤레티(Gabriela Giroletti, 1982)'는 브라질 출신으로 런던에서 추상과 구상의 경계에서 강렬한 색감을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샐리 킨드버그(Sally Kindberg, 1970)'는 2004년부터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위트있는 연출이 특징으로 바짓가랑이가 고속도로가 되고 테이블 위의 양초가 공장의 굴뚝이 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출신의 '율리아 아이오실존(Yulia Iosilzon,1992)'은 우화나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로 밝고 유려한 화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오롱그룹의 지역사회를 위한 메세나 활동에 코로나19 사태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문화 전시회를 한번 가보시길 권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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