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모니터링' 관련 교육 현장 모습. (사진=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주택 모니터링' 관련 교육 현장 모습. (사진=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20일(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택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파트 입주 시 하자 점검 요령 등에 대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측에 교육을 요청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김화봉 전무의 강사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당에서 "똑똑한 소비자가 좋은 집에 살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내용은 공동주택 감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품질검수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주 반복되는 하자들에 대해 사례 위주로 점검 요령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지식을 제공함은 물론,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감리자의 역할에 대해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증진과 건설안전 분야의 소비자 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지난 2017년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건설기술산업 발전 및 소비자 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감리단'을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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