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전통의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팟캐스트 녹음 현장. (사진=Dongsuh Foods Corporation)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팟캐스트 녹음 현장. (사진=Dongsuh Foods Corporation)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동서식품의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작품 접수를 지난 5일 마감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부터 지금까지 31년간 접수된 작품은 총 22만 편 이상, 수상자는 6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만8천6백여편이 출품되며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상(1편), 금상(3편), 은상(8편), 동상(12편) 등 총 484개작으로 오는 10월 26일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동서문학상의 상금은 총 7천9백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1천만 원이 수여되며, 대상 및 금상 수여자는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를 통해 등단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동상 이상의 수상자(24명)는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작품을 수록할 기회가 주어진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31년간 대한민국 문학계를 빛낼 예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신인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동서문학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국내 문학계를 꾸준히 지원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예비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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