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US社의 A319neo 기종. (사진=에어버스)
AIRBUS社의 A319neo 기종. (사진=에어버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가 22일(목) 국토교통부로부터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정비인증(AMO)을 획득했다.

KAEMS는 이번 정비인증(AMO)으로 A319, A320, A321 항공기를 직접 정비할 수 있게 됬다.

기존에 보유한 보잉 B737 정비인증에 이어 추가로 A320 계열 정비인증도 획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LCC 대부분을 차지하는 B737과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수주 물량확보가 기대된다.

KAEMS는 2018년 11월 B737 기종에 대한 국토부 AMO 인증, 2019년 9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정비인증을 받아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내 LCC 기체정비를 수행해왔다.

KAEMS 관계자는 “현재 A320 계열 항공기를 다수 보유한 아시아나계열 항공사와 신규 수주 협의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A320 계열에 대한 국제 표준인 FAA 인증도 확보해 본격적인 해외 수주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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