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 이천시 소재 ‘VR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왼쪽)과 안전보건공단 김현석 경기동부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인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LOTTE HIMART)
12일 경기 이천시 소재 ‘VR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왼쪽)과 안전보건공단 김현석 경기동부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인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LOTTE HIMART)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안전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VR 안전체험교육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가전 유통업계 최초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롯데하이마트의 VR 안전체험교육장을 시설, 인력, 장비 세 가지 요소가 심사기준을 충족한 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이천시 중부물류센터에 전체 392㎡(119평) 크기로  가전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VR(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장’을 신설했다.  이는 전문적으로 배송과 설치를 담당하는 CS마스터가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체험 중심 교육장이다.

현재까지 1천여명 직원이 교육장을 이용해 이론교육과 VR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여러 파트너사에게 탐방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SCM부문장은 “질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도입한 ‘VR 안전체험교육장이 설립 취지와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교육장을 이용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습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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