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스타트업 몬스터’에 선정된 팀이 기념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이승건 LOVO 이사, 최병록 리코어 대표, 박범진 리코어 공동 창업자, 강지홍 로민 대표, 최우용 LOVO 대표. (사진=LG CNS)
LG CNS ‘스타트업 몬스터’에 선정된 팀이 기념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이승건 LOVO 이사, 최병록 리코어 대표, 박범진 리코어 공동 창업자, 강지홍 로민 대표, 최우용 LOVO 대표. (사진=LG CNS)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 CNS가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한 3개사 ‘LOVO’, ‘로민’, ‘리코어’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각 사에 약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면서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는 추자 추자 계획도 언급했다.

올해 경쟁률은 80대 1로 총 240개사가 지원을 해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LOVO'는 AI 성우 플랫폼을 서비스하나 업체로, AI로 성우 목소리 샘플을 학습한 뒤 목소리를 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LG CNS는 실제 사람과 같은 목소리로 AI 튜터, AI 콜센터 등 음성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로민'은 AI 기반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 ‘텍스트 스코프’를 개발한 업체로, 적은 AI 학습량에도 문자 인식률이 높았다.

'리코어'는 빅데이터, AI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리웨어’를 개발한 업체로, LG CNS의 스마트팩토리, IoT(사물인터넷) 등 서비스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LG CNS 전은경 정보기술연구소장은 “LG CNS는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면서,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가 신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 인프라와 자금, 판로를 활용하는 윈윈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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