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AI)
(사진=KAI)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오늘 3일(수), 사천 본사에서 우주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미래사업부문장을 TF 장으로 하는 ‘뉴 스페이스 TF’를 출범했다.

KAI는 500조 원으로 추산되는 우주시장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체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시장선도형 체제 전환과 전략적 제휴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25년간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기술을 확보”했다며 “KAI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지난 1994년부터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등 다양한 위성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우주탐사 시대를 대비한 달 궤도선 핵심 구성품 국산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대형 추진제 탱크 제작과 총조립을 수행하는 등 우주분야의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역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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