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을 개편하면서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로, 일 평균 20만 명이 해당 앱을 이용하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 건에 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앱 개편으로 사고·작업 구간 CCTV영상,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며,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도 전기ㆍ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인근 휴게소 정보, 최저가 유가정보, 날씨정보 등 고속도로 이용 시 유익한 부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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