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앤해머 광고 속 배우 윤여정씨 모습.  (사진=Yuhan)
암앤해머 광고 속 배우 윤여정씨 모습. (사진=Yuhan)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한양행 암앤해머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는 윤여정씨가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하는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전속 모델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영화 ‘미나리’에서 독특한 한국 할머니 ‘순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 전미 비평가 위원회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배우 윤여정은 최근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위트 있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미나리로 각종 시상식 무대에 서며 위트 있는 수상 소감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윤여정의 과거 어록이 재조명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윤며들다(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친구 같은 어른’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 홍보 담당자는 “윤여정은 전통적인 것의 미덕을 이어가되 탈권위와 포용력을 강조하는 진정한 온고지신의 모델”이라며 “전통성과 혁신을 기업의 기조로 삼는 유한양행과 암앤해머의 철학과 만나 광고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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