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 후 (좌측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ORION)
체결식 후 (좌측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ORION)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리온이 금일 27일(화), 충청북도청 내 이시종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오리온은 2024년까지 조성 예정인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184,502㎡(약 55,811평) 부지에 연면적 38,000㎡(약 11,495평)의 물류센터 및 식품산업 확장에 대한 거점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오리온에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리온은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한 노력, 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자재 구매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일원에 약 23만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진천 물류센터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접근성이 좋아 향후 오리온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유통 채널 다변화 시대에 맞춰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물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새로운 물류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됐다”며 “나아가 진천이 오리온의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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