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롯데몰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은평 롯데몰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기업 및 기관들이 임직원 복지용으로 판매된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밠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농협생명의 경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607대를 설치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각각 1000대 안팎의 안마의자를 공급 진행 중에 있다. 다수의 교육청, 구·시청, 세관 등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도 많은 수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설치했다.

이가은 안마의자 구매 증가는 실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직원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신체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업무 효율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에서 안마의자를 자주 이용한다는 네이버 직원 A씨는 “장시간 책상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어깨, 허리 건강에 최고"라며 "안마를 받으며 보내는 잠깐의 휴식이 활력을 되찾아주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직원 복지로 잘 알려진 에듀윌의 B씨 역시 “실제로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 중 1위가 안마의자다” 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에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임직원 복지 확대를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잘 쉬면서 업무의 효율성도 올려주는 ‘오피스 복지 아이템’으로 안마의자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 복지용으로 안마의자 도입을 추진하는 법인고객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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